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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Y COMMUNITY

    요거트 비빔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 레이지요거트 커뮤니티 이야기

    와썹하우스와 함께 만든 두 번째 요거트 비빔밥. 쌀맛 요거트와 각자의 취향이 모인 한 그릇에서, 레이지요거트가 이어가고 싶은 커뮤니티와 협업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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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hoon Cha | CMO
    Sep 07, 2026
    요거트 비빔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 레이지요거트 커뮤니티 이야기
    Contents
    두 번째 요거트 비빔밥에는 ‘쌀’맛 요거트를 준비했습니다그릭요거트가 낯설어도, 비빔밥은 익숙하니까요비빔밥과 요거트가 닮아 있다고 생각한 이유한 그릇에서 시작된 경험을, 사람과 사람 사이로잘 정리된 기획안이 없어도, 이야기는 시작할 수 있습니다노트에 거침없이 적은 한두 문장의 힘을 믿습니다다음 요거트챗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섞이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레이지요거트 CMO 입니다.

    요거트 비빔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비빔밥이라는 이름은 익숙한데, 앞에 요거트가 붙으니 어떤 맛일지 조금 궁금해지지 않으시나요. 밥 대신 요거트를 담고, 각자 좋아하는 토핑을 더해 함께 비벼 먹는 한 그릇. 레이지요거트는 최근 이 재미있는 조합으로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퇴근 후의 모임부터 함께하는 한 끼, 조금은 특별한 만남까지. 다양한 자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와썹하우스’와 함께한 두 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날 만든 요거트 비빔밥 이야기와 함께, 저희가 왜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고 싶은지 조금 길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요거트를 만드는 브랜드가 사람들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는지, 편하게 읽어주세요.

    두 번째 요거트 비빔밥에는 ‘쌀’맛 요거트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도 요거트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달콤한 토핑 위주로 구성하다 보니, 맛있게 즐길 수는 있어도 우리가 떠올렸던 ‘비빔밥’의 느낌은 조금 덜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자리에서는 요거트부터 다르게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9월, 레이지요거트가 특별한 맛으로 준비한 ‘쌀’맛 요거트였습니다. 비빔밥이라는 이름에 쌀맛 요거트가 더해지니, 이번 모임에서 해보고 싶은 시도가 한결 자연스럽게 연결됐습니다.

    여기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가져온 상큼한 토핑들이 더해졌습니다. 달콤함에 집중됐던 첫 번째 시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여러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거트 비빔밥이 완성됐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모두가 만족하며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나무 볼에 요거트와 과일, 시리얼을 담고 나무 주걱을 꽂아 준비한 요거트 비빔밥

    각자의 취향을 한 그릇에 담아 함께 즐기는 요거트 비빔밥.

    저는 이런 과정이 참 좋습니다. 한 번 해보고, 아쉬웠던 점을 발견하고, 다음 만남에서 조금 바꿔보는 것. 처음부터 모든 조합을 완벽하게 정해두지 않아도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더해지면 새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두 번째 모임의 한 그릇에는 그렇게 지난 경험과 새로운 시도가 함께 담겼습니다.

    그릭요거트가 낯설어도, 비빔밥은 익숙하니까요

    레이지요거트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에는 이런 재미있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거트를 어떤 음식과 함께 먹을지, 어떤 자리에 가져갈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니까요.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잘 정리된 제안과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 순간이 많습니다. 비즈니스에서는 목표와 방향을 또렷하게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고요. 동시에 더 많은 분께 편하게 다가가려면, 첫 만남의 문턱을 낮추는 일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요거트나 그릭요거트를 자주 드시지 않는 분에게는 제품을 설명하는 말들이 조금 멀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요거트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볼까요?’라는 제안은 누구나 아는 음식에서 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떤 토핑을 넣으면 좋을지, 내가 좋아하는 재료와도 어울릴지, 맛을 상상하는 것부터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비빔밥 외에도 방법은 다양합니다. 좋아하는 빵에 크림치즈처럼 발라 먹는 스프레드가 될 수도 있고, 과일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한 그릇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요거트라도 누가, 무엇과,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레이지요거트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변할 수 있는 이 가능성을 좋아합니다. 저희가 제안하는 조합도 있지만, 드시는 분이 발견한 조합을 통해 요거트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는 순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빔밥과 요거트가 닮아 있다고 생각한 이유

    이번 모임에서 특히 ‘비빔밥’이라는 소재에 마음이 갔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를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담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좋아하는 재료를 조금 더 넣기도 하고, 어떤 재료는 덜어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선택을 담은 재료들이 섞이며 하나의 맛을 만들어냅니다.

    만드는 과정에도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무엇을 넣을지 고르고, 함께 섞고, 완성된 맛을 먹어보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각자의 취향을 나눌 기회도 생깁니다. 저는 비빔밥이 이런 경험을 함께 나누기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거트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떤 맛을 고르는지, 어떤 토핑을 더하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이 드러납니다. 때로는 요거트의 맛들을 섞어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기도 하고, 늘 먹던 맛에 토핑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조합을 고르는 데에는 각자의 취향이 드러나고, 그 조합을 함께 먹는 자리에서는 서로를 알아갈 여지가 생깁니다. 요거트 비빔밥은 저희에게 그런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재였습니다.

    한 그릇에서 시작된 경험을, 사람과 사람 사이로

    나무 테이블 위에 쌓인 레이지요거트 피스타치오맛과 밤맛 용기 뚜껑, 그 옆에 가지런히 놓인 유리잔들
    요거트를 들고 찾아간 자리에서 저희도 새로운 이야기와 에너지를 얻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요거트와 함께, 그날의 만남도 기분 좋게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요거트의 매력을 음식 안에서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맛있는 한 그릇을 계기로 사람들이 모이고, 대화를 나누고, 다음에 함께 해보고 싶은 일을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요거트를 먹으며 쉬어가는 시간에도 분명한 행복이 있습니다. 바쁜 하루 중 잠시 속도를 늦추고, 내가 좋아하는 맛에 집중하는 시간이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마주 앉아 미소를 나누며 먹는 순간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함께한 사람과 나눈 이야기에 따라 기억에 남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저는 레이지요거트에서 여러 행사와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런 감정을 자주 느꼈습니다. 케이터링을 두 손 가득 들고 새로운 자리를 찾아갈 때도, 요거트를 앞에 두고 가벼운 안부부터 조금 깊은 고민까지 나누는 ‘요거트챗’을 할 때도 그랬습니다.

    요거트를 준비해 찾아간 자리에서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민을 듣고, 저희에게는 익숙한 제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음에 해보고 싶은 일도 생깁니다.

    이런 만남이 쌓일수록 레이지요거트가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면 좋을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맛있게 먹었던 요거트와 함께, 그 요거트가 있었던 자리도 기분 좋게 떠오르는 브랜드. 저희는 그런 경험을 조금씩 늘려가고 싶습니다.

    잘 정리된 기획안이 없어도, 이야기는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을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무엇을 어떻게 제안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가볍게 대화를 요청해주셔도 좋습니다.

    ‘우리 커뮤니티와 요거트로 이런 걸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혹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번 만나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정도의 출발도 충분합니다. 완성된 기획서를 보내야만 대화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필요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십니다. 저희가 미리 요청드린 내용이 아니어도, 각자의 일과 레이지요거트가 만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해주십니다. 그래서 새로운 연락이 올 때마다 어떤 분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하게 됩니다.

    모든 대화가 바로 프로젝트로 이어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요즘 무엇이 궁금한지 나누는 것만으로도 얻는 것이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면, 처음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가능성이 보일 때도 있으니까요.

    노트에 거침없이 적은 한두 문장의 힘을 믿습니다

    요즘은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기획을 구체화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저 역시 정말 많이 활용합니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생각을 정돈하거나, 막연한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단계로 풀어보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가 많아진 지금도, 저희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출발점은 여전히 소박합니다. 누군가 노트에 손글씨로 적어둔 한두 문장,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것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 사람들과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작은 모임 같은 것들입니다.

    조금 거칠게 적혀 있어도, 왜 이 일을 해보고 싶은지가 느껴지는 아이디어에는 마음이 갑니다.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그 사람이 실제로 고민한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각을 마주하면 저희도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됩니다.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지, 어떤 순간을 만들고 싶은지, 요거트가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요.

    저희가 좋아하는 아날로그의 가치는 그 솔직한 출발점에 있습니다. 평소의 관찰과 경험에서 나온 생각, 누군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디어, 함께 무언가를 해보며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다음에는 필요한 도구를 활용하며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세우면 됩니다. 일정과 역할을 나누고, 실제로 가능한 범위를 살피고, 처음 시도해볼 작은 단위를 정하는 일은 함께해도 좋습니다. 시작부터 모든 답을 갖추느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을 미뤄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음 요거트챗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섞이게 될까요?

    와썹하우스와 함께한 두 번째 요거트 비빔밥 모임도 한 번의 시도에서 다음 이야기가 이어진 자리였습니다. 첫 모임의 아쉬움이 새로운 준비로 연결됐고, 함께한 분들이 가져온 토핑이 더해져 또 다른 한 그릇이 완성됐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움직여보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대화에서 시작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작게라도 실행해보는 것. 그 경험을 돌아보며 다음 시도를 만들고, 서로의 이야기에 새로운 장면을 더해가는 것입니다.

    각자의 취향이 모여 요거트 비빔밥이 완성됐듯, 서로 다른 분야의 경험과 생각이 만나면 어떤 일이 만들어질까요. 저희도 아직 알 수 없어서 더 기대됩니다.

    레이지요거트와 함께 사람 냄새 나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혹은 아직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이기 전의 생각을 나누고 싶으시다면 편하게 말을 걸어주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요즘 해보고 싶은 이야기 정도면 좋습니다.

    메일은 hoon@yggrofficial.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야기를 나눌 요거트챗 자리는 저희가 만들겠습니다.

    맛있는 요거트 한 그릇 앞에서, 다음 이야기를 함께 시작해봐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레이지요거트 CMO 차성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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