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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스토리

    레이지요거트가 매장의 하루를 기록하는 이유

    레이지요거트가 바디캠으로 매장의 메뉴 제작 과정을 기록하는 이유. 계절의 기록과 직원의 시선, 오프라인 경험에서 출발하는 콘텐츠의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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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hoon Cha | CMO
    Sep 10, 2026
    레이지요거트가 매장의 하루를 기록하는 이유
    Contents
    시간이 지나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의 하루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기음악과 자막을 더하지 않는 이유매일의 익숙함을 함께 쌓아가고 싶습니다앞으로의 콘텐츠도 경험에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레이지요거트 CMO 입니다. :)

    레이지요거트는 요거트를 통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와 협업하고, 사람들이 모여 취향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런 활동들과 함께 꾸준히 쌓아가는 콘텐츠가 하나 있습니다. 매장에서 실제 손님께 나가는 그릭요거트 시그니처 볼의 제작 과정을 담은 유튜브 쇼츠입니다.

    몸에 착용하는 바디캠으로 요거트를 담고 토핑을 올려 한 그릇을 완성하는 과정을 촬영합니다. 편집을 크게 더하지 않고, 별도의 음악이나 자막도 넣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메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대로 전합니다.

    레이지요거트가 이런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장의 하루를 오래 남기고 싶고, 그 하루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경험도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레이지요거트 유튜브 쇼츠 채널 화면. 바디캠 시점으로 촬영한 영상 썸네일에 검은 장갑을 낀 직원이 과일을 손질하고, 나무 볼에 그릭요거트와 토핑을 담아 메뉴를 완성하는 모습이 모여 있다.
    한 그릇의 요거트가 완성되기까지,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담은 레이지요거트의 하루. 별도의 음악과 자막 없이 전하는 짧은 영상 속에 매장의 시간과 직원들의 손길을 차곡차곡 남기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가 지나온 계절과 일상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요.

    시간이 지나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의 하루

    첫 번째 이유는 매장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생동감 있는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레이지요거트는 계절에 맞춰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도 하고, 특별한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사진과 포스터도 자료로 보관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메뉴를 만들던 현장의 느낌까지 떠올리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떤 요거트를 담았고, 그 위에 어떤 토핑을 어떤 순서로 올렸는지. 한 그릇이 완성될 때까지 손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영상에는 완성된 메뉴와 함께 그 앞뒤의 시간이 남습니다. 사진으로 간직한 모습에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당시의 매장을 조금 더 가까이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익숙해서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 장면도 몇 달, 몇 년 뒤에는 다르게 보일 수 있겠지요. 그때 선보였던 메뉴를 다시 발견하거나, 우리가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왔다는 사실을 돌아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그 가능성을 생각하며 오늘의 모습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나중에 레이지요거트를 처음 알게 된 분들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최근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를 발견한 뒤 이전 영상을 찾아보다 보면, 레이지요거트가 지나온 계절과 시도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테니까요.

    저희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세계관도 이런 일상과 이어져 있습니다. 어떤 맛을 선보이고, 어떤 손길로 메뉴를 준비하며, 손님과의 만남을 어떻게 이어왔는지. 그 모습들이 쌓여 레이지요거트가 어떤 곳인지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두 번째 이유는 매장 직원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와 본사 구성원들의 생각은 인스타그램이나 링크드인, 지금 읽고 계신 블로그를 통해 종종 전해집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지, 왜 이런 시도를 하는지 글로 설명할 기회도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매장에서 매일 손님을 만나고 메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전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레이지요거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매장의 구성원들인데, 그들의 일상과 시선은 어떻게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을까요?

    레이지요거트는 매장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쌓아온 시간이 가장 길고, 지금의 레이지요거트를 이루는 이야기에도 매장이 차지하는 자리가 큽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험도 함께 담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디캠은 그 고민을 풀어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메뉴를 만드는 사람 가까이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영상을 보는 분도 잠시 카운터 안쪽의 시선으로 한 그릇이 완성되는 과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카메라 앞에서 별도의 설명이나 연기를 부탁하지 않고도, 평소 하는 일을 통해 그 역할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손님께는 완성된 한 그릇으로 도착하지만, 그 앞에는 요거트를 담고 토핑을 더하는 사람의 시간이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이 과정이 있어야 손님이 기억하는 레이지요거트의 맛과 경험도 만들어집니다.

    저는 그 손길 역시 브랜드의 이야기로 남았으면 합니다. 저희가 글로 전하는 생각과 매장에서 실제로 이어가는 일이 함께 보일 때, 여러분도 레이지요거트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악과 자막을 더하지 않는 이유

    그렇다면 왜 이 영상에는 편집을 많이 더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이 콘텐츠에서 매장의 평소 모습을 가능한 한 온전히 전하고 싶었습니다. 요거트가 그릇에 담기는 모습과 토핑이 하나씩 더해지는 과정, 작업하는 손과 도구의 움직임에 집중해보면 짧은 영상 안에도 들여다볼 장면이 있습니다.

    그릭요거트의 꾸덕한 질감이 궁금한 분은 요거트를 담는 순간을 보실 수 있고, 메뉴의 조합이 궁금한 분은 토핑이 올라가는 과정을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메뉴를 발견하고 반가워하실 수도 있겠지요. 무엇에 눈길이 가는지는 영상을 보는 분의 취향에 맡겨두고 싶습니다.

    별도의 음악과 자막을 더하지 않는 방식은 그런 여지를 남기려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화면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며 각자의 속도로 메뉴를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레이지요거트가 전하고 싶은 느긋함도 이 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바쁜 하루 중 잠깐이라도 좋아하는 음식에 시선을 두고, 한 그릇이 완성되는 모습을 편안하게 바라보는 시간. 짧은 영상이지만 그런 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장에서 요거트를 즐기는 여러분의 시간과, 그 요거트를 준비하는 저희의 시간이 영상 안에서 잠시 이어지는 셈입니다. 여러분이 느긋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매장 한켠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매일의 익숙함을 함께 쌓아가고 싶습니다

    같은 메뉴를 만드는 과정이 반복해서 올라오면 비슷한 영상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는 그 익숙한 일을 매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좋아하는 한 그릇을 준비하는 일이 저희의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상을 꾸준히 나누는 것이 저희에게는 작은 리추얼, 곧 반복해서 이어가는 습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영상을 보다가 좋아하는 메뉴를 발견하고, 문득 생각이 나면 이전 영상을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채널로 쌓아가고 싶습니다.

    아직 매장에 오지 못한 분에게는 레이지요거트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지요. 이미 다녀가신 분에게는 자신이 먹었던 메뉴와 그날의 경험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온라인에서도 서로 익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콘텐츠도 경험에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매장의 일상을 지켜봐주시는 구독자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 레이지요거트가 지향하는 가치와 다양한 시도에 관한 이야기도 더 나누고 싶습니다. 매장에서 시작된 생각이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나, 함께한 사람들에게서 배우고 느낀 것들도 담아볼 수 있겠지요.

    그 과정에서도 먼저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경험을 쌓는 순서를 지키려고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옮기고, 그 콘텐츠를 본 분들과 또 다른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요거트 비빔밥을 함께 나누거나, 요거트챗에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처럼 레이지요거트에는 사람을 만나며 쌓아가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이 충분히 담겼을 때 다음 콘텐츠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구체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꾸준히 올리는 바디캠 영상은 그 출발점에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머무는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한 그릇을 만드는 모습을 남기는 일부터 이어가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 영상을 다시 찾아봤을 때, 레이지요거트가 어떤 하루들을 보내며 여기까지 왔는지 만나보실 수 있도록요.

    오늘도 매장에서는 여러분께 전할 요거트 한 그릇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이지요거트 유튜브에서 그 하루를 잠시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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